대구MBC NEWS

R]화 부른 무리한 공사

김철승 기자 입력 2015-11-24 16:47:17 조회수 1

◀ANC▶
임대아파트를 주로 건설하는 주택업체가
무리하게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인근 공장의 땅이 무너졌습니다.

피해 업체는
한달이 넘도록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김철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항시 오천읍에서 대규모 임대 아파트를
짓고 있는 주식회사 부영,

지난달 6일 우수관로 공사를 하면서
안전장치 없이 3미터 깊이로 땅을 파는 바람에
인접한 레일 보관공장의 땅이 붕괴됐습니다.

이 때문에 피해업체가 보관중이던
레일 2백80여개 백여 톤이
토사와 함께 2-3미터 아래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원인은 미리 박아 둔 강널말뚝이
둥근 우수 관로에 걸리자
이를 빼고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어났습니다

◀INT▶ 최중삼/피해 업체 현장소장
"무너질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는데
무시하고 공사하다 결국 무너졌다"

붕괴된 토사와 울타리는 임시 복구됐지만
아직도 침하가 계속돼 경계 지점에
제품을 보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주택업체측은 피해업체와
한달이 넘도록 보상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이창수 부영 차장
"피해자측이 지시한 금액과 우리가 제시한
금액에 차이가 나서 조정중에 있는데
조만간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었지만
안전을 소홀히 한 무리한 공사로
가해업체와 피해업체 모두 경제적 손실을 입고
보상 과정에서 서로간에 불신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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