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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숲 치료..우울증·스트레스 감소

김건엽 기자 입력 2015-11-19 16:21:31 조회수 1

◀ANC▶
숲에 가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걸 느끼셨을텐데요

실제로 숲 치료가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잣나무숲이 아름다운 소백산 자락길입니다.
숲속에서 노인들이 서로를 베고 누워
온기를 나눕니다.

눈을 감고 깊은 명상에도 빠져듭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소백산에서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숲 치유 프로그램입니다.

◀INT▶ 황원식 자연환경해설사
"자기가 잊고 싶었던 기억 그것을 돌탑을
쌓아서 한번에 밀어내는..(그것을) 가장
시원하게 하시더라구요."

[C/G]지난 9월부터 두달간 숲 치유를 한 결과
삶의 만족도는 높아졌고 스트레스 지수와
우울감은 떨어졌습니다.

◀INT▶숲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답답한게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S/U)나무숲이 내뿜는 음이온,피톤치드의
치유효과에다 자연의 소리 등이 주는
심리적 안정 효과가 상승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C/G]숲이 주는 효과는 정신치료 뿐만아니라
고혈압 같은 성인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앞서 시행된 프로그램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습니다.

◀INT▶ 이경수 국립공원관리공단 과장
"앞으로 노인,청소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 치유를) 더욱 발전,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소백산 자락에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가 조성되는 것을
비롯해 숲의 치료 기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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