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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계절 안 가리는 집중호우..방심은 금물

이규설 기자 입력 2015-11-16 13:20:17 조회수 1

◀ANC▶
계곡물에 고립되는 사고는
대게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에 발생하죠?

그런데 이틀전 포항에서는
등산객 아홉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요즘 집중호우는 계절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경북 포항시 북구 내연산 연산폭포 인근
계곡입니다.

집중호우에 불어난 계곡물이
무서운 기세로 흐릅니다.
(effect)

건장한 남성도 로프에 의지해
겨우 계곡을 건너고
한 남성은 넘어지기도 합니다.

여성과 아이들은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계곡을 건넙니다.
◀SYN▶
"잘한다 그래!" "천천히 걸어오면 돼!"

그제(15일) 오후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던
등산객 아홉명을 119구조대가 출동해
4시간여 만에 구조하는 순간입니다.

등산객들은 입산할 때와는 달리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나 고립됐습니다.

포항에는 그제(14일)와 지난 13일 이틀간
33㎜의 비가 내렸는데
빗물이 불어나는 속도를 예상하지 못해
화를 부른 겁니다.

요즘 집중 호우는 계절을 가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하면
가능한 한 빨리 산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이번처럼 어쩔 수 없이 고립되거나
길을 잃었을 경우 무리하게 내려오지 말고
휴대전화로 119에 구조 요청을 하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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