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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상주-군위.의성.청송 합구 안 돼"

정동원 기자 입력 2015-11-13 17:43:28 조회수 1

◀ANC▶
경북지역 현행 선거구 가운데
영주와 상주시의 단독 선거구가 사라지고
인근 선거구와 합쳐진다는 안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영주에 이어 상주지역도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인구 하한선을 밑도는 상주시 선거구를
군위.의성.청송 선거구와 합치는 안에 대해,

출마 예정인 성윤환 전 국회의원이 포함된
상주지역 일부 단체가 '상주 선거구 살리기
시민 모임'을 만들고 적극적인 반대에 나섰습니다.

상주가 군위, 청송과는 아무런 유대관계가
없다는 겁니다.

상주시 선거구를 합쳐야한다면
지리적, 인적 교류가 상대적으로 활발한
문경시 또는 의성군과 한 선거구가 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성윤환 전 의원
"청도하고 영천이 합쳐지면 14만명에 불과합니다.상주와 의성을 합치면 16만명에 가깝습니다. 근데 여기에다 군위,청송을 붙이겠다고 합니다. 형평에 어긋납니다."

단순 선거구 조정 차원의 반발이 아니라
상주 출신 국회의원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군위.의성.청송 선거구는
단수의 유력 후보가 출마하는 반면,

상주시 선거구는 후보는 많은데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는 후보 없이
상주 표심을 분할하는 형국이기 때문에

두 선거구를 합칠 경우 상주 출신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낮다는 계산입니다.

◀INT▶김태정/시민모임 공동대표
"국회의원도 이번에 합쳐서 한 명 뽑는다는데 상주에서 청송이 어디입니까?"

지역간 이해관계에다 각 후보 진영의 셈법이
얽혀있어 선거구 조정 대상 지역은
선거를 코 앞에 두고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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