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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능한파 없었다..긴장 속 응원 열기

도성진 기자 입력 2015-11-12 11:39:34 조회수 1

◀ANC▶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았습니다.

초긴장상태에서 시작한 하루였을텐데,
지금은 마음이 좀 안정됐으면 하는 바람
가져보면서 수능 소식으로 뉴스 시작합니다.

올해 대입 수능시험이 수능 한파 없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오늘 치러졌습니다.

여] 시험장 앞은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과
기도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먼저 오늘 아침 시험장 표정을
도성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이른 아침부터 긴장감이 맴도는 시험장 앞.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하자,
응원 구호가 곳곳에서 터져나옵니다.

◀SYN▶
"수능 잘 치세요. 파이팅!"

◀SYN▶
"경일여고 파이팅!"

◀SYN▶
"노답에서 정답까지! "

예전같은 요란함은 사라졌지만
진심이 담긴 간절한 마음만은 한결같습니다.

수험생을 태운 오토바이가 다급히
교문을 통과하고,

시험장을 착각하거나 지각한 학생을 태워주느라
경찰 차량도 그 어느때보다 분주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안쓰러운 마음에 안아주고 손을 잡아주며
그저 제 실력을 발휘하길 기원했습니다.

◀SYN▶
"고생 많이 했다.
그동안 욕 봤고 마무리 잘 해야지.
잘하고 파이팅 해라!"

◀INT▶정운영/수험생 학부모
"모르고 있는 것까지 맞히라는 소리는
못 하겠는데 알고 있는걸 틀릴까봐
어제 저녁부터 많이 걱정했거든요.
오늘만 지나가면 끝이니까
여유있게 하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자식을 시험장으로 떠나보내고
눈길을 거두지 못하는 부모의 애 끓는 심정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INT▶양희자/수험생 학부모
"그냥 편안하게 잘 쳤으면 좋겠고, 딸이 앞으로
살아갈 때 오늘과 같은 간절한 마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S/U]"다행히 입시한파는 없었습니다.
학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선후배들은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해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자신과의 싸움을 벌인 수험생,
그리고 그들을 애타게 지켜본 가족들.

지난 시간의 노력을 한 번에 쏟아내기엔
너무도 짧기만한, 하지만 긴장과 초조함으로
그 어느때보다 길었던 하루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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