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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이젠 우리가 도울 때

이상원 기자 입력 2015-11-12 14:34:49 조회수 0

칠곡군이 아프리카 이디오피아의 한 마을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참전군?스립쨈?이디오피가가 내전과 자연재해 등으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서라고 해요.

백선기 칠곡군수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곳이 우리 칠곡군이고, 우리군이 호국평화를 강조하고 있으니까 이번 기회에
이디오피아에 평화마을을 조성하는 데 협력해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이렇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러면서 다음달에는 일주일 동안
이디오피아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네...
도움을 주고 받는 처지가 바뀌어도
어려울 때 도움 받은 것을 잊지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
그게 바로 의리요, 휴머니즘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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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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