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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KTX가 개통된 지 7달 만에
이용객이 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승객이 몰리면서
주말 증편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업계에는 큰 타격을 입히고도
역세권 개발은 감감무소식입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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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포항역사가 오가는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지난 4월 2일 개통 이후 7개월 만에
이용객이 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예측보다 주중은 57% 주말은 48%나
웃돌았습니다.
◀INT▶ 김기춘/ 포항역장
"포항은 철강산업단지가 있고 해병대가 있으며
또한 천혜의 관광단지가 있기 때문에
기본여객 수요가 탄탄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풀어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하루 운행 횟수가 왕복 10회 뿐인 가운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운행 편수가 없고
특히 주말은 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역사만 덩그러니 세워졌을 뿐
역세권 개발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천이 있는 좁은 골짜기에
역사가 위치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INT▶ 안병국 포항시의원
"중간에 초곡천이 흐르고 있고 그 초곡천이
제척된다면 그 부지 면적이 협소하여
전체 개발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저하됨으로
(역세권 개발이 안된다)
S/U)신역사와 연결하는 도로망이 잘 갖춰지지 않아서 시내버스가 잘 다니지 못하고
승객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포항 KTX 개통 이후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은 버스 업계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경주역을 오가는 리무진은
지난 9월부터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또 포항 KTX 이용객이
하루 평균 4천7백 명에 이르면서
포항-서울간 고속버스는 손님이 격감해
운행 횟수 조정을 검토하는 등
고속버스 업계는 휘청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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