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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섬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연구기관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보도를
어제 이 시간에 해드렸는데요.
대구시가 이 연구기관들을 통폐합하는
초강수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여] 섬유업계의 반발이 예상되는 등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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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섬유 연구 기관들의
방만한 운영과 비효율성을 짙타했습니다.
섬유개발연구원과 다이텍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3곳에 올 한해만
60억원이 지원됐지만
지역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이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대구시도 이런 지적을 수긍하면서
세 연구기관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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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구 시의원:(연구기관)통합하는 걸 고려 한다는 그 말씀 했죠?
김영기 섬유패션과장: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김원구 시의원:검토 언제까지 하십니까?
김영기 섬유패션과장:연말까지는 결론납니다.
대구시는 섬유 관련 연구기관 통폐합은
중복되는 부분을 통폐합 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임 초기 섬유관련 부서를 없애려 했다가
실패했던 권영진 시장의 의중도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생산과 매출, 고용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섬유 산업보다는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찾고 키우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는
현실론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이들 연구기관들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우선
이사회 통합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S/U]섬유관련 연구기관을 통합하려는
대구시의 계획은 섬유업계의 상당한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연 권영진 대구시정부가 소위 섬유 마피아로
불리는 이익집단의 힘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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