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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농어촌 선거구 축소 도지사까지 나서 반대

박재형 기자 입력 2015-11-11 17:17:32 조회수 0

20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인구 편차를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면서 경상북도의 선거구 축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불똥이 떨어진 경상북도에서
국회의원에다 시장.군수, 도의원들까지 나서
농어촌 선거구 축소에 반대하는 성명을 내더니
급기야 김관용 도지사까지 나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호소를 했다지 뭡니까?

김관용 경북도지사,
"농어촌 선거구 축소는 대도시의 집중을
가속화시키는 반면에, 가뜩이나 어려운 농어촌을 고사위기로 내모는 일입니다.농어촌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차별 받는 그런 사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라며 경북의 선거구를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
김무성 대표도 잘~ 알았다고 했다니, 두고 볼 일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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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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