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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원산지인 콩이, 아프가니스탄의
영양실조와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마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주시가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을 위해 부석태 종자를
아프가니스탄으로 보냈습니다.
정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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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8년부터 시작된
아프가니스탄의 내전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친정부군과 반정부 무장세력 간의 교전으로
올 상반기에만 5천여 명의 민간인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이 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천달러가 조금 넘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영양실조에 걸려 있고,
아이들은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죽어갑니다.
6.25직후 이들과 상황이 흡사했던 한국은
콩음식을 먹으면서 기적처럼 일어났습니다.
전쟁의 폐허에서 한국을 일으켜 세운 콩이
아프가니스탄으로 갔습니다.
◀INT▶:권순영 대표/NEI 코리아
"금년에만 해도 만2천명의 농부들을 발굴해서
콩재배 훈련을 시키고 씨앗과 비료를 나눠줬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한국정부의 도움으로
되고 있다는 것을 농민들이 인식하고 있고"
아프가니스탄 기아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될
부석태는 3년간의 시험재배를 거쳐
적합지를 중심으로 재배가 확대됩니다.
부석태에 앞서 4년 전부터 황금과 유원 등의
국산 콩이 현지에서 재배되고 있어
부석태의 정착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장욱현 영주시장
"영주가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의 기아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지고, 앞으로 NEI측과 협력해서 식량난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우리 외교부와 NEI가 추진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콩 프로젝트는,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도 주목하고 있어
앞으로 저개발국가의 식량문제 해결의
키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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