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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 해양스포츠 메카 꿈꾼다

이규설 기자 입력 2015-11-11 18:19:59 조회수 1

◀ANC▶
포항은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데요,

일본에서 '윈드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즈시'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일본 수도 도쿄에서 한 시간 떨어져 있는
카나가와현 '즈시'!

매년 80만명이 이곳에서 윈드서핑을
즐깁니다.

'즈시'를 일본의 윈드서핑 중심지로 성장시킨
주인공 '마카베'씨를 찾았습니다.

마침 윈드서핑 이론 수업 중이었는데요..

◀SYN▶마카베/일본 '즈시'윈드서핑 강사
"바람을 잘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가 첫 손에 꼽는 '즈시'의 성공 비결은
윈드서핑 무료 강습회입니다.

동네 윈드서핑 가게들이 함께 마련한
무료 강습회를 통해
'즈시'라는 해변이 일본 전역에 알려졌고
윈드서핑을 즐기는 인구도 급격히 늘었습니다.

◀INT▶마카베/일본'즈시'윈드서핑 강사
"서로 도와야 한다. 처음에는 다른 샵들 욕하면 안 되고 어차피 우리 지역으로 온 손님은 우리가 잡아야 한다"

'즈시'의 또다른 성공비결은
온 가족이 바다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한 점입니다.

윈드서핑이 적성에 맞지 않으면,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탠드업 보트'나
카약을 즐기면 됩니다.

여성들에게 잘 맞는
수상 요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만들어
온 가족이 함께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습니다.

◀INT▶윈드서핑 동호인
"즈시는 모든 해양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참 좋아요"

◀INT▶스즈키/일본 '즈시'윈드서핑 강사
"요즘 사람들은 한 가지 종목에 대해 빨리 싫증낸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종목을 준비해 놓아야 지루하지 않게 여러가지 수상 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해변을 청소합니다.

◀SYN▶
"자원봉사 나왔어요"

◀INT▶마카베/일본'즈시'윈드서핑 강사
"요즘은 깨끗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안 와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건 기본이잖아요?"

일본의 다른 해변과 달리
백사장에서 음주를 금지해
가족끼리 편안하게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도
'즈시'가 윈드서핑의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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