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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섬유연구기관 비효율 도마에

금교신 기자 입력 2015-11-10 16:59:05 조회수 1

◀ANC▶

대구의 전통산업인 섬유를 살리기 위해
많은 연구기관들이 설립됐습니다.

이 기관들이 세금은 갖다 쓰면서
섬유 업계에 기여하는 것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대구시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섬유관련 연구기관의 방만함과 비효율성을
집중 거론했습니다.

섬유개발연구원이 지난 4년간
기업 지원 명목으로 세금 109억원을 받아갔지만
관련 매출액은 113억원에 그쳐 하나마나한
사업이란 지적을 받았습니다.

특히 '슈퍼소재 융합제품 사업화 사업"이나
'수송용 친환경 섬유소재 개발 사업' 등의
연구사업은 세금 투입 대비 매출이 10%도
안돼 지역 기여도가 기대 이하였습니다.

◀SYN▶김원구 대구시의원
(성과가)됐는지 보고 그렇지 않은 곳에 대해선
당근과 채찍이란 것도 있지 않느냐? 대구시가
지원을 줄여나가고 부가가치가 높고 잘한 곳은
(지원을)늘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도 기업지원 사업에
197억원을 썼지만 매출은 고작 48억원에 그쳤고
대구디자인 사업 육성사업도
4년간 136억원의 예산이 들어갔지만
매출 48억원에 85명 임시고용에 불과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비싸게 사놓은 장비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습니다.

◀SYN▶장상수 대구시의원
(섬유개발연구원 장비 가동률)50% 미만이
152대중 54대나 된다, 특히 한국패션연구원은
19대중 8대다

최인철 의원은 다이텍 연구원 역시
4개 사업에 4년간 179억원의 예산을 받았지만
매출은 159억원에 그쳤고
가장 중요한 기술이전 실적이나
이에따른 업계 매출은 없어
외부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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