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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 해양스포츠 메카 꿈꾼다

이규설 기자 입력 2015-11-10 19:55:08 조회수 1

◀ANC▶
포항은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데요,

일본에서 '윈드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즈시'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일본 수도 도쿄에서 한 시간 떨어져 있는
카나가와현 '즈시'!

매년 80만명이 이곳에서 윈드서핑을
즐깁니다.

'즈시'를 일본의 윈드서핑 중심지로 성장시킨
주인공 '마카베'씨를 찾았습니다.

마침 윈드서핑 이론 수업 중이었는데요..

◀SYN▶마카베/일본 '즈시'윈드서핑 강사
"여기서 바람을 잘 이용하면(윈드서핑을 타고)
베링해도 건너갈 수 있어요."

그가 첫 손에 꼽는 '즈시'의 성공 비결은
윈드서핑 무료 강습회입니다.

동네 윈드서핑 가게들이 함께 마련한
무료 강습회를 통해
'즈시'라는 해변이 일본 전역에 알려졌고
윈드서핑을 즐기는 인구도 급격히 늘었습니다.

◀INT▶마카베/일본'즈시'윈드서핑 강사
"어느 곳이든 모두가 함께 사이좋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잘 가르치는 곳도 있고 조금
모자라는 곳도 있지만 각자의 영업방식이 있는
것이고 서로 도와야 합니다."


'즈시'의 또다른 성공비결은
온 가족이 바다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한 점입니다.

윈드서핑이 적성에 맞지 않으면,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탠드업 보트'나
카약을 즐기면 됩니다.

여성들에게 잘 맞는
수상 요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만들어
온 가족이 함께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습니다.

◀INT▶수상스포츠 체험고객 (하단)
"오늘이 처음인데 매우 즐겁습니다. 기분이 좋네요"


◀INT▶
야마다 데츠오 /일본 '즈시'윈드서핑 강사
(하단)
"이 배도 타보고 저 배도 타보고 싶어하는
고객이 많아요. 다양한 배를 갖춰놓고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가게의 장점입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해변을 청소합니다.


◀INT▶마카베/일본'즈시'윈드서핑 강사
"마을 쓰레기도 비가 오면 모두 바다로 쓸려 들어갑니다. 해변만 청소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민 모두가 협력해야 합니다."

일본의 다른 해변과 달리
백사장에서 음주를 금지해
가족끼리 편안하게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도
'즈시'가 윈드서핑의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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