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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스포츠하면 여름을 떠올리실텐데요,
요즘은 가을과 심지어 겨울에도 인깁니다.
포항은 사계절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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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꼬리로 널리 알려진 포항영일만항!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산업·물류
중심지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숨은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최고의
'윈드서핑 포인트'라는 사실입니다.
영일만항 방파제가 새로 생기면서
먼 바다에서 오는 거친 파도를 막아줘
c.g)방파제의 안쪽은 호수처럼 잔잔하고
바깥쪽은 거친 파도가 일어
초보자와 중·상급자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완성된 겁니다.
◀INT▶윤해강/한국 윈드서핑 협회 전무이사
전 국가대표
"만이기 때문에 잔잔한 해수면을 가지고 있고 적당한 바람이 있기 때문에 초보자부터 중· 상급자가 (모두)접근이 쉬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C.G)또 영일만항은 알파벳 C자 모양으로
형성돼 계절마다 바람방향이 바뀌어도
별다른 영향없이 윈드서핑이 가능합니다.
겨울철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도
동해면에서 호미곶면까지 병풍처럼
튀어나온 육지가
서핑 보드가 먼 바다로 밀려가지 않게
보호해 줍니다.
◀INT▶배진호 회장/
포항 영일만 윈드서핑 클럽
"조난을 당해도 반대편쪽에서 구조를 받을 수 있고 그래서 윈드서핑 하기 좋습니다"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윈드서핑 동호인들이 즐겨찾는
흥해읍 죽천리 해변은 포항 도심과 가깝고
대구에서도 1시간이면 올 수 있습니다.
포항-울산간 고속도로가 뚫리면
울산과 동부산에서도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부산 경남에서 윈드서핑이 가장 활발한
울산 진하 해수욕장이
부산이나 울산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과
비교해 보면 훨씬 더 좋은 입지조건입니다.
영일만에서는 윈드서핑 뿐만 아니라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나 볼 수 있는
'서핑보드'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영일만항 방파제 북쪽 해변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서핑 장소여서
주말이면 동호인들로 붐빕니다.
적당한 파도와 사계절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편리한 접근성!
포항 영일만항은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완벽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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