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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누리 선거구 안 "영주가 가장 피해"

홍석준 기자 입력 2015-11-10 17:55:07 조회수 1

◀ANC▶
논란이 된 선거구 조정안에
가장 비판적인 지역은 바로 영주입니다.

생활권이 전혀 다른 문경.예천과 통합하는
내용도 불만이지만, 선거구도 상
영주 출신 국회의원이 영영 못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깔려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선거구 4개를 2개 씩 각각 묶어서 2곳으로
줄이는 게, 경북지역 선거구 안의 핵심입니다.

(C/G)상주와 의성.군위.청송을 합치고,
영주와 문경.예천이 통합됩니다.(C/G)

단일 생활권을 이유로 줄곧 봉화와의 통합을
주장해온 영주지역은 크게 반발했습니다.

◀SYN▶이영호 영주시의원/무소속
"뒤에 보다시피 국민연금도 영주.봉화 지사라고
나와 있습니다. 지역정서나 이런 것을 안 보고
인위적으로 (예천.문경과)통폐합 하는 것이,
사실 영주시로 봤을 때는 바람직하지 않다."

영주의 거센 반발에는,
불리해지는 선거 구도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영주 인구는 11만명으로, 문경.예천보다
1만 여명이 더 적은데, 지역간 대결로
곧잘 흐르는 복합선거구의 투표 특성상 이른바
'영주 출신'의 당선이 어려워지는 겁니다.

실제로 선거구 간 인구차이가 크게 없는
상주와 의성.군위.청송은, 영주와 대조적으로
현역 의원의 반발이 거의 없습니다.

◀SYN▶한정현 자영업/영주시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우린 우리고,
우리쪽으로 (유리하게) 해야지 왜 우리가 그쪽
으로 가는거냐. 문경은 또 멀잖아요. 거기까지
또 누가 가냐고요.. 거기 갈 일도 없어요."

농어촌 특별선거구와 권역별 비례대표 등
변수들이 남아 있지만, 선거구 변동 자체를
최소화 하자는 의견도 적지 않아서,
영주의 반발이 수용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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