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조희팔 다단계 업체의
범죄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기획실장 B씨와 짜고 횡령금액 수십억 원을
세탁한 혐의로 4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조희팔이 운영하던 불법 다단계 업체에
고주파 치료기 등을 납품했던 A씨는
지난 2011년 8월쯤 기획실장 B씨의 부탁을 받고
수십억 원의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이 중국에서 검거된 이후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전직 경찰관과 총괄실장, 전산실장 등 8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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