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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상 레저 사고 급증

박상완 기자 입력 2015-11-04 17:20:50 조회수 1

◀ANC▶

모터보트나 카약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일 오전 10시
경주 읍천항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던
44살 허 모 씨 등 2명이
돌풍의 영향으로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 두 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카약을 타고 바다 낚시를 즐기다가
갑자기 세게 부는 바람으로 떠밀려가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9월 26일에는
포항 호미곶 구만2리 앞바다에서
37살 하 모 씨가 타던 카약에
갑자기 물이 차면서 전복 직전에 구조됐습니다.

또 지난 6월 24일에도
울진 후포항 앞바다에서
카약을 즐기던 41살 김 모씨가
너울성 파도에 전복됐다가 구조됐습니다.

(S/U) 모터보트와 카약 등 수상 레저 인구가
늘어나면서 수상 레저 기구 관련
해상 조난 사고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CG IN)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발생한 수상 레저 사고는
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건에 비해
두 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사고 원인은 모터나 프로펠러 등의
기관 정비 불량이 가장 많았으며,
운항 부주의와 연료고갈, 스쿠루 이물질 감김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CG OUT)

해경은 수상 레저 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INT▶백상권/포항해양경비안전서 수상레저계장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갖추고 출항 전에는
연료 확인 및 각종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후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주기 바랍니다."

또 수상 레저 사고는 여름철 뿐만 아니라
가을에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개인 활동을 최대한 보장하는 만큼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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