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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습니다.
그 만큼 인체에 노출되면 위험한 물질인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모여있는 어린이집도 석면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 석면조사 의무 대상인 대형 어린이집
다섯 곳 가운데 한 곳 꼴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5살이하 어린이들이 다니는
대구시 수성구의 한 어린이집..
2년 전 건물 3층 천장부에서 석면이 발견돼
2천만원의 자비를 들여 석면을
말끔히 겉어냈습니다.
◀INT▶김호선 어린이집 원장
"우리 어린이들이 혹시나 감기가 걸리거나
기관지에 질환을 보일때 혹시 시설쪽
석면때문이 아닐까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급하게(철거했다)"
S/U]그러나 이 어린이집과는 달리 의무적으로
석면 검사를 실시했던 대형 어린이집 가운데
49곳은 석면을 철거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섯 곳 가운데 한 곳 꼴로 석면이 나왔지만
석면을 제거한 곳은 7곳에 불과합니다.
CG]석면이 검출된 곳은 6개월마다
석면 건축물의 손상 상태와
석면 비산 가능성을 조사해 보고해야 하지만
어느 순간에 공기중에 분출될지 몰라
안심할 수 없는 상탭니다.CG]
더 큰 문제는 연면적 430제곱미터 이하의
석면 검사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입니다.
천 260여곳 가운데 360여곳은
자발적으로 조사를 실시해 22곳에서
석면이 검출됐지만 나머지 900여곳은
석면이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석면 검사가 의무조항이 아닌데다
검사 비용도 개인이 부담해야 해
영세한 어린이집으로선 엄두를 내기 어렵습니다
◀INT▶김원구 대구시의원
석면은 굉장히 위험한 1급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대구시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방치하기 쉬운
석면이 어린이들의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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