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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의 쌀 소비량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쌀이 남아도는 실정인데요,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우리 쌀 지키기 행사'가 포항에서 열렸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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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벼 농사는 풍년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마을마다 풍년 잔치가 벌어졌겠지만
요즘은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쌀 소비가 해마다 감소하면서
쌀값이 폭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G)2014년 우리나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78.2g으로 전년보다 5.8g(3.2%) 줄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05년 221.2g이던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10년 사이에 20%나 감소한 겁니다.
쌀 소비량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한
홍보 행사가 포항에서 열렸습니다.
홍합과 해초를 곁들여 만든
포항 세오녀 해초밥!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안동 홍화 주먹밥!
쌀소비 촉진의 핵심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INT▶원민정/
경북농업기술원 식품자원 담당
"쌀이 얼마나 다양하게 변신을 하고
가공식품으로 얼마나 많이 개발되어 있는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꽃을 보는 듯 아름다운 증편과
찹쌀과 포도즙을 이용해 만든 포도단자 등
눈이 즐거운 떡들도 선보였습니다.
밀로 만든 국수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쌀국수의 깊은 맛을 알리는
시식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INT▶고형종/포항 양덕동
"밀가루 국수를 많이 먹는데 쌀국수 먹어보니까
깔끔하고 먹어도 위에 부담이 덜 가는 느낌이고
몸에 좋은 것 같아요!"
(스탠덥)이번 행사에서는 밥과 떡 뿐만 아니라
쌀로 만든 한과와 술도 함께 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426만t!
이 가운데 26만t이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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