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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활과 양궁을 아우르는 '활의 성지'
예천이 활 문화 세계화에 나섰습니다.
전통 활 문화를 보유한 나라들과 협력해
국제기구인 '세계 활문화 연맹'을 창설할
계획입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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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대대로 활을 만들어 온 권영학 장인이
전통방식대로 활을 제작합니다.
활의 강도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잡아당기고
구부리는 작업을 수 십 번 되풀이해야 합니다.
중국 등 주변국과 같은 재료를 쓰고도
작고 가벼우면서 사정거리가 두배나 길었던 건
전통 장인들의 기술 덕분입니다.
◀INT▶ 권영학/무형문화재 47호 궁시장
"순수한 수공정 손과 육안으로 만들어지는게
특징입니다.전 세계 활중에서 우리나라 활,
예천 활만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습니다."
조선시대 국궁 제작의 중심지였던 예천은
4백년이 넘는 전통의 명액을 잇고
양궁까지 아우르면서 활의 역사와
다양한 기반까지 함께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활의 성지' 예천이 활 문화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부탄을 비롯해 전통 활문화가 전승되는
나라들과 '세계 활 연맹' 창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INT▶ 이현준 예천군수
"예천이 중심이 돼 전통 활에 대해 교류를
하고 그를 바탕으로 세계 활연맹이 창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계연맹이 창설되면 회원국들과 협력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S/U)예천이 활의 세계화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자부심 세우기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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