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구시 동구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4조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조카 류 씨가 '급성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결론내렸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류씨 위에서 항우울증제와 수면제가 다량 발견됐고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숨진 류 씨는 조희팔 밀항, 장례식 등을 돕는 역할을 했던 인물로 조희팔의 생사를
규명할 수 있는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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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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