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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등학교는 구조조정 중...

정동원 기자 입력 2015-10-28 11:17:21 조회수 1

◀ANC▶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수때문에
대학뿐 아니라 고등학교도 비상입니다.

학급을 줄이거나 학교를 없애는 고육책과 함께
특성화, 중점학교로 만들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VCR▶
영주 선영여고는 평범한 일반고이지만
1학년 한 반이 미술 중점학교로 지정받아
별도의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미술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모인 만큼
미술 실기 위주입니다.

야간자습 시간도 미술 실기로 채우고 있어
미대 진학에 필요한 사교육을 학교에서
해결할수 있습니다.

◀INT▶김태영/선영여고 1학년
전공을 정하기 전에는 많은 전공들을 접해 보면서 자신에게 뭐가 맞는지 알아볼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동 영문고는 체육 중점학교입니다.

역시 별도의 교육과정을 운영해서
교내 다른 학생들과 별도의 내신을 받기 때문에
체육 관련학과 진학이 훨씬 수월합니다.

◀INT▶배재현/영문고 교사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학부모들의 만족도고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두 개 학급으로 늘려서...

특목고나 자사고에 비해
일반고 수준이 낮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자는
교육부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입니다.

학생 선발이나 교육과정에 자율성을 줘서
일반고를 살리자는 취지인데,

학교로서는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합니다.

CG)학생수가 갈수록 줄어 경북의
내년 고교 신입생이 2만명대로 떨어지고
몇 년이 지나면 2만명까지 감소합니다.

◀INT▶김만용/선영여고 교장
요즘 인문계 고등학교로 살아 남기는 상당히 힘들고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도 특색 있는 교육을 하지 않으면 학생 모집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밖에 칠곡고는 특성화고로 전환할 계획이고
청송 안덕고와 현서고는 서로 합치게 되며
포항 유성여고와 영천여고는
내년부터 한 학급씩 줄이는 등
이른바 고등학교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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