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비가 적게 내려
전국적으로 가뭄 피해가 심각한데
우리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을 대기 힘든 지역의 밭작물은
이미 가뭄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3천평에 이르는 배추밭이
가뭄에 타들어가 온통 누렇게 변했습니다.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말라죽은 것도 많습니다.
물을 댄 지 오래된 밭흙은
마짝 말랐습니다.
물을 대기가 힘든 인근 배추밭은 상황이
더 심각해, 김장용으로 쓸 수나 있을지
걱정입니다.
◀INT▶농민
S/U) 앞으로 가뭄이 상당기간 계속될 경우
속이 차지 않아 출하하기 힘든 배추도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과수농가들도 올해는 그럭저럭 버틴다지만
내년 농사를 생각 하면 걱정이 큽니다.
◀INT▶농민
CG) 실제로 경상북도가 가을철 밭작물의
토양수분을 분석해봤더니, 40-48%로
약간 건조한 상태로 나왔습니다.
CG)40% 이하면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받아
배추와 무 보리 등의 수확량이 감소하는 걸
감안하면, 위험수위에 근접한 겁니다.
CG)올해 경북지역의 강수량은 평년의 61%,
포항의 경우도 평년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어,
올들어 계속된 오랜 가뭄이
내년 농사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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