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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구에서 드론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무인 비행기
'드론'을 소개하고 산업화를 모색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합니다.
조재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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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으로 조종하는 드론이
쏜살처럼 날아갑니다.
순간 시속 150킬로미터를 넘는 속도감에다
장애물을 통과하는 낮은 비행까지 선보이는
레이싱에 탄성이 쏟아집니다.
◀INT▶ 김응찬/드론 레이싱 참가자
"앞에 카메라를 직법 보고 하니까 본인이 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요. 하늘 높이 올라갔을 때 마음이 탁 트이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섬유도시 대구를 알리는 세계 첫 드론패션쇼는 런웨이를 걷는 모델과 공중을 떠다니는 드론이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가 됐습니다.
드론택배와 소방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드론이 소개되고, 누구나 조정해보는
드론 체험장까지 마련됐습니다.
◀INT▶장영호/초등학생
"조종하는 것 자체가 보람이 있었고
어려운 건 조종법이 올라가는 것과 돌아가는게 좀 힘들었어요"
주말과 휴일 이틀동안 열린
'드론 페스타 2015'는 규모나 다양성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대구가 드론산업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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