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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돗물 위해 오염물질부터 줄여야

김철우 기자 입력 2015-10-22 15:18:31 조회수 0

시민환경연구소와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녹조 발생과 수돗물 수질관리'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발제에 나선 계명대 환경학부 양정호 박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상협 박사는
녹조 발생은 강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늘고 있기 때문이고 오염물질을 줄이는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녹조 발생을 막거나
줄일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논밭에 뿌려진 비료나 농약, 그리고
하수처리를 거치지 않은 분뇨와 오물 등이
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거나 줄이기 위해
지천과 강 유역 전반에 친환경적인
오염 저감설비를 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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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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