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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건물 노후화, 대책 없나?

장성훈 기자 입력 2015-10-22 16:52:50 조회수 1

◀ANC▶
포항의 관문인 시외버스터미널 건물이
너무 오래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TX 포항노선 개통으로 승객이 줄면서
경영난까지 더해져, 시설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END▶

◀VCR▶
지은 지 30년이 넘은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건물 지하입니다.

지반 침하로 누수가 생겨
곳곳에 물이 고여 있고, 벽면에도 균열이
생겨, 안전진단 결과 개선이 필요한 C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포항의 관문인 만큼 건물 미관도 중요한데,
화단의 도색은 어지럽게 벗겨져 있고
오래된 상가 건물도
맞은편 건물과는 극명하게 대조됩니다.

◀INT▶정승현 / 경주시
"화장실도 좁고 경주에 비해서 시설도 노후된 느낌이고, 새로 바꿨으면 좋겠다는 느낌도 많이 들고"

터미널측은 KTX 포항노선 개통 이후
승객 감소로 경영 악화가 심해져,
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INT▶이승욱 실장 / 포항터미널(주)
"노후된 터미널 시설물을 리모델링하려고 하니까 현재 터미널 사정상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S/U) 실제로 KTX포항 노선이 개통된 이후
이곳 포항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은
1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터미널측은 시설 개선 대책으로
현재 자리에 상업시설을 더한
복합터미널로 재건축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지만 도시계획변경과 교통영향평가 통과 등
선결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07년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터미널을 통합해
흥해 성곡지구로 이전하는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는데, 당시 2015년의 포항시 인구를
80여만 명으로 과대 추산한 결과여서
계획 자체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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