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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의 주산지는 경북,
그중에서도 안동과 영주입니다.
그러나 '생강'하면 여전히 서산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왜 그럴까요?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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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사이 생강의 주산지가 충남
서산.태안에서 안동과 영주로 바뀌었습니다.
전체 생산량의 절반이 경북이고
경북에서 안동과 영주가 단연 많습니다.
연작 피해가 아직 없고
생강 생육에 맞는 토질입니다.
◀INT▶남분한/안동시 와룡면
사과밭 캐고 나니 할 게 없어서 생강 농사를 모두 많이 하니 그래서 해 봤지.
그런데 경북에서 생산된 생강은
충남 서산.태안으로 갑니다.
농가가 농협을 통해 판매하면 서산쪽
수집상들이 농협과 계약을 하고 직접 사갑니다.
생강은 저장성이 낮아 여전히 땅 속에 굴을
파고 보관하는데 이 토굴이 서산쪽에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생강 유통을 서산.태안이 잡고 있는 겁니다.
◀INT▶윤영상/생강 수집상
서산, 태안으로 전국적으로 한 60-70%는 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강 저온저장고가 생기면서
생강 유통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토굴에서만 온전한 보존이 될 줄 알았지만
안동농협이 작년부터 저온저장고에 보관해보니
1년동안 저장이 가능했습니다.
별도의 저장고 운영 기술이 필요합니다.
◀INT▶강창민/안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
중국을 작년에 출장 가서 저온창고 전문가와 함께 기술 전수를 받았습니다. 토굴보다는 저온 창고가 더 안정적이고...
저장이 가능해지자 수집상을 통해 팔지 않고
직접 판매함으로써 농가도 농협으로부터
높은 값을 받고 있습니다.
안동에서는 국비가 포함되는
대규모 생강저장시설 건설이 예정돼 있어
경북이 생산뿐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유통의 중심으로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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