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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문제를 풀기 위해
남유진 구미시장의 제안으로 시작한
대구-구미 민관협의회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지체하면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대구측이 단독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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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미 민관협의회는 지난 7개월 동안
9차례나 만났지만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아직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대구 취수장의 구미 해평 이전 타당성을 인정한
국토부의 용역 결과가 옳지 못하다면서
재용역을 주장하는 구미측과
대구측이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측은 최근 회의를 열고
다음 주 대구 단독으로 취수원 이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소모적 논쟁으로 더 이상 미룰 경우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양명모 (민관협의회 대구 위원장)
반대를 하기 위한 명분을 만들고 시간을 지연시키는 전략에 우리가 계속해서 끌려가거나 응해줄 수 없다
대구측은 그러나 구미측의 요구를 포함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면서
대화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미측은 일방적으로
예타를 신청하는 것은 상호 신뢰를 파기하는
행동이라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윤종호 (민관협의회 구미 위원장)
5차까지 결과 안나왔다고 대구가 예타신청 한다는 것은 일방적인 행동인다 그랬을 경우
구미도 10만명 서명운동하고 국토부에 항의방문
갈 것이고..
취수원 이전을 둘러싼 대구와 구미의
첨예한 갈등속에 국토부가 기획재정부에
예타를 신청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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