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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유수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박상완 기자 입력 2015-10-19 08:46:21 조회수 1

◀ANC▶
홍수로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하는
유수지는 인위적으로 물을 정화하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의 기피 시설로 여겨졌는데요.

이러한 유수지가 자연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13년 포항의 한 유수지.

기온 상승으로 인한 녹조류 이상 번식으로
물고기가 폐사했습니다.

이같은 수질 악화 등의 문제로 유수지 인근은
환경 민원이 종종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기피 시설이던 유수지가
자연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생태 학습장과 휴식 공간으로
유수지가 개방됩니다.

◀INT▶이정윤/포항시 연일읍
"오리가 너무 예뻐서 엄마,아빠랑 나중에
이 공원을 또 와서 재밌게 오리를 보고 싶어요"

포항시는 국비와 시비 등 82억원을 들여
지난 2012년부터 4만 6천㎡의 유수지
조성 공사를 했습니다.

(S/U) 포항시 효자동과 양학동 등 인근에서
흘러드는 빗물 3만여 톤을 하루동안 가둬
부유 물질을 가라 앉힌 뒤 형산강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포항시는 청둥오리를 방사하고 시민들이
휴식과 함께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설치했습니다.

◀INT▶이강덕 포항시장
"원래 목적의 유수지 역할과 생태 학습지,
형산강 수질 개선의 효과를 한꺼번에 거둠과
동시에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유수지의 풍광도 볼 수 있기 때문에.."

한편 유수지 내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포항시는 유수지의 특성상 수위가
일정하지 않아 시설 설치가 어렵다며
재난 방지가 주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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