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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청년 문제 해결책으로 1년 전 제시한 것이
대구와 구미, 포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입니다.
소수의 창업 기업을 키워내는데
성과를 보이고는 있지만 과연 지역의
미래를 담보할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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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무인자동차에 들어갈
차량용 레이더 센서 모듈을 만드는 아이디어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들어온 이상록씨
지난 넉달동안 창업관련 컨설팅은 물론
시제품 제작에서 지역 연구기관이나 기업과도
교류하는 등 적지않은 지원을 받았습니다.
◀INT▶이상록 대표 (주)에센코
처음엔 어디서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는데
한자리에 모든 것 모아놓고 어떻게 창업할 것인지, 기술개발 지도 해주는 멘토도 있고.
정부와 대구시가 예산을 대고
삼성이 실무를 맡는 형태의
대구창조경제혁센터는 지난 1년 동안
17개 벤처기업을 졸업시켰고
17억 4천만원의 투자금을 빌려주는 등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INT▶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지금까지의 (창업)생태계보다는 조금 더 전문적이고 활성화된 것으로 개선되는 방향으로 물꼬를 틀어주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의의
S/U]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1년동안
나름의 성과를 거뒀지만 이런 경제모델을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가진
태생적인 한계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사실상 유일한 지역개발정책이자 청년정책으로 내세운 이 사업은
대기업의 직접 투자를 기다려 온
지역의 눈높이에는 턱없이 모자랐습니다.
지난 이명박 정부때 사활을 걸었던
'글로벌 청년리더 10만 양성' 정책이
기억조차 없는 정책으로 사라졌듯 이 센터가
다음 정권에서도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정치권과의 이해관계 때문에 참가한
대기업들이 득실을 따져 언제든 손을 뗄
가능성도 큽니다.
◀INT▶김영철 계명대 교수
언제든지 와해될 수 있는 구조에 있지 않느냐?
투자액도 적도 삼성으로서는 발을 뺀다해도
손해 볼 것 없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과연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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