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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청송 성덕댐이
착공 9년만에 준공됐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홍수 예방과 용수 공급,
발전을 담당하는 다목적 댐으로 활용됩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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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다목적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성덕댐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저수용량 2,800만톤.
12억톤인 안동댐의 43분의 1정도 규모입니다.
작아도 역할은 큽니다.
하류인 청송지역은 물론,
임하댐과 영천댐간 도수로를 통해 물을 보내
경북 내륙에 용수를 공급하고
홍수예방과 전기생산을 담당합니다.
◀INT▶최계운/수자원공사 사장
기존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를 다목적으로 만든 최초의 댐입니다. 그래서 상당한 의미가 있고요...
댐 건설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기존 저수지를 활용해 주민 반발이 없었는데도
착공에서 준공까지 9년, 사전 조사기간을
합치면 14년이나 걸렸습니다.
공사 중 시작된 4대강 사업에 밀려
예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댐 하류인 안동지역의 반대도 심했습니다.
댐에서 나온 물이 안동 길안천에서 취수돼
영천댐 도수로로 연결돼야 하는데
길안천이 마른다는 이유였습니다.
결국 수자원공사가 안동지역에 여러모로
협력한다고 합의함으로써
3년 3개월간의 양측 공방은 지난달 타결됐고
댐 준공에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INT▶한동수 청송군수
'댐주변지역지원사업비'가 연간 6억원이 나옵니다. 그렇게 되면 중소기업 하나 유치한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s/u)수자원공사 성덕댐 건설단은
내년부터 관리단으로 변경돼 댐 운영뿐 아니라
청송지역 지방 상.하수도 사업까지 맡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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