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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백두대간수목원, 동적인 프로그램 필요

정윤호 기자 입력 2015-10-14 17:25:12 조회수 1

◀ANC▶
봉화 춘양지역에 조성되는 백두대간 수목원이
올 연말 준공됩니다.

백두대간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데, 주민소득 창출 방안과
지역 축제와 연계한 집객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정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수목원은 나무와 식물로 구성된
정적인 공간입니다.

대도시 주변에 있다면 정적인 공간이라 해도
집객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봉화에 있는 백두대간 수목원은
관람객을 모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결국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있는
동적인 공간으로 바꿔야 합니다.

◀INT▶:정규영 교수/안동대
"식물원.수목원은 정적인 개념이지만, 곤충과 호랑이를 이용한 동적인 개념의 그런 수목원
운영방식을 (도입해야 합니다)"

나비와 반딧불이 축제 같은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은 당장 내년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곤충사육기술을 지역 주민에게 전수해서
사육된 곤충을 축제 때 사들이면
주민소득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목원 안에 산머루와 산채단지를 조성해서,
여기에 와인과 요리교육을 접목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수목원 주변에 대규모 숙박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씨드볼트, 즉 야생종자보관소는
세계 최대 규모인 만큼, 동북아는 물론
세계 각국과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INT▶:정규영 교수/안동대
"씨드볼트는 한 국가의 자산이 아니라 전 세계의 자산임을 인식하고 많은 홍보를 통해 전 세계에서 야생식물종자를 모으는 (방안이 검토돼야 합니다)"

특히 씨드볼트의 공신력을 확보하려면
최소한 정부가 직접 운영하거나,
주요국이 참여하는 위원회 운영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정윤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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