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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훔친 20대 남녀가
경찰과 아찔한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경찰이 실탄까지 발사해
광란의 질주는 끝이 났지만,
역주행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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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정모씨 등 3명이
어제 경북 영천에서 훔친 승용차입니다.
이들은 훔친 차를 타고 다니다
경북 군위의 한 국도에서 순찰차가 가로막자,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습니다.
이 과정에 경찰이 바퀴를 향해
공포탄 2발과 실탄 5발을 발사했지만
무서운 질주는 계속됐습니다.
S/U]"이들은 오른쪽 앞 타이어가 터진
상태에서도 500미터 정도 역주행하다 이 지점
에서 택시와 정면 충돌한 뒤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도난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정씨의 여자친구 김모양이 숨지고
택시기사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운전자 정씨는
전남 순천과 포항, 영천 등을 돌며
모두 3대의 차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군위경찰서 관계자
"(영천에서)마티즈를 훔쳐 탔는데 앞에 보닛에
연기가 난거예요. 그걸 버리고
다시 길에 서 있던 체어맨을..(훔쳤어요)"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와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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