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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내 유명 약수터 대부분 부적합..폐쇄해야

금교신 기자 입력 2015-10-12 16:58:20 조회수 1

◀ANC▶

약수터에서 물 드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대구시내 유명 약수터 대부분이
먹는 물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균 때문인데,
행정당국이 방치하고 있어 더 문제입니다.

금교신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 앞산의 한 약수터..

등산객들이 산행으로 쌓인 갈증을 풀기 위해
모여들어 시원스레 물을 들이킵니다.

그러나 약수터 옆 표지판에는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이 검출돼
먹지 못하는 물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배탈과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세균이
가득한 물이지만, 작은 글씨의 안내문을
읽는 사람은 없습니다.

◀INT▶등산객
못 먹는 물이면 왜 흐르게 하나? 못먹는 물인줄 모르고 마셨다. 폐쇄를 했어야지 폐쇄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9월 대구시내 약수터 21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18곳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마실 수 없는 물로 판정났습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매년 평균 다섯 차례 이상 받는 약수터가 15곳에 이르렀습니다.

도동약수터와 안일사 약수터,초례봉약수터 등은 사실상 검사할 때 마다 부적격으로
판정났습니다.

◀INT▶최 혁 수질보전과장(대구보건환경연구원)대구 약수터가 계곡물이나 얕은 지하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사람이라든지 동물이 전에보다
빈번히 왕래하면서 오염돼

하지만 일선 구·군에서는
안내문 공고외에 사실상 약수터 관리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INT▶김원구 대구시의원
불순물을 제거하는 시설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돈을 들기 때문에 가급적 시민들이 마시지 않도록 폐쇄한다든지 조치가 필요하다

대구시에서 관리하는 약수터 23곳 외에
수백곳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약수터는
아예 수질검사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일한 행정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제대로 된 점검이
필요할 때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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