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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폐막

정윤호 기자 입력 2015-10-11 18:11:34 조회수 1

◀ANC▶
전세계 117개국, 7천여 명의 군인 올림픽,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저녁 폐막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 사상 유례없는,
저예산으로 치러졌지만,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해
'저비용 고효율의 롤모델'도
제시했습니다.

정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ffect : 폐회 선언

한민구 국방장관의 폐회선언과 함께
세계 117개국, 7천여 명의 군인들이 함께 했던
우정과 평화의 제전이 모두 끝났습니다.

대회 열흘간 군인들의 웃음과 눈물을 지켜봤던
성화는 꺼졌고, 대회기는
차기 7회 대회 개최지, 중국 호베이성 우한시 대표단에 이양됐습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의미는,
한국발 평화의 메세지였습니다.

◀INT▶:유지현 대변인/
문경세계군인체전 조직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에서, (군인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평화를 도모하는
스포츠 제전을 함께 나누었다는 자체가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는 큰 의미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울림은 컸지만, 예산은 국제대회 최저 수준.
달랑 천6백억 원으로 치러졌습니다.

지난 해 인천아시안게임의 7%,
올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의 25%수준입니다.

개폐회식엔 한류 스타 대신 솔저댄스와
전통공연으로 비용을 줄이면서 동시에,
경북의 전통문화를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8백억 원이 필요했던 선수촌은,
기존시설과 캐러밴으로 35억원에 해결했습니다.

◀INT▶ 김상기/
문경세계군인체전 조직위원장
"경기시설과 선수촌을 거의 짓지 않고, 저비용 으로 국제대회를 준비했다는 게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 한국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는, 평화의 메세지와 함께
매번 예산낭비로 얼룩지는 국제대회 운영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MBC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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