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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야생조수 때문에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결국 총으로 잡아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인데
경상북도가 올해부터 수렵효과를 높히기 위해
권역별 광역수렵장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박흔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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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멧돼지 서식밀도는 지난 2011년
100ha당 1.3마리에서 지난해 2.8마리로 3배넘게
급증했습니다.
멧돼지에 이어 농작물 피해를 많이 입히는
고라니는 9마리로 증가폭이 크지는 않지만
여전히 고밀도를 보이고 있고
까지는 3.3배나 증가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지난 4년 사이에
농작물 피해액도 급증해 69억원이나 됐습니다.
피해방지시설을 위해 74억원이 지원됐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깁니다.
경상북도는 전반적으로 개체수를 줄이지
않는 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는 역부족이라 보고
올해부터 수렵장 운영시스템을 시군 단위에서
권역별 단위 운영으로 바꿨습니다.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4개 권역이
돌아가며 4년마다 한번씩 수렵장을 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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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장/경상북도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
다 동물의 이동특성을 고려해서 권역별 순환수
렵장을 운영해 나갈 계획...
올 겨울 북부지역에서 수렵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5천 800여명으로
멧돼지는 5천 백여 마리
고라니는 만 천 6백여 마리까지
솎아낼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권역별 수렵장 운영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시군에 운영비 지원과
각종 인센티브도 내걸었습니다.
◀INT▶
김정일 국장/경상북도
'3천만원의 운영비를 우선 지원하고 농작물 피
해방지 시설 사업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수렵기간은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로 북부지역에서는
겨울철 내내 유해 조수와의 한판 전쟁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박흔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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