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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안동 사이 31번국도 낙석 위험

박상완 기자 입력 2015-10-07 17:15:32 조회수 1

◀ANC▶
포항과 안동을 오가는 31번 국도
죽장면 인근은 낙석 사고가 잦은 구간인데요.

최근 관리 기관에서 안전 그물망을 설치했지만,
주민들과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여전히 불안하다며 우회도로나
암석의 완전제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포항과 안동을 연결하는 31번 국도.

급커브길과 낙석 위험 구간이 많은 도로이지만,
가을철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어
일부러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도 많습니다.

하지만 도로 곳곳이 낙석이나 산사태의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특히 죽장면 인근 2km 구간에서는
지난해 낙석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난 10년간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서태영/포항시 북구 죽장면
"차를 몰고 30년 정도 그쪽으로 다녔지만
언제든지 쳐다 보고, 또 그런 (낙석)사고를
안 당할까 늘 걱정스럽고.."

얼마전 관리 기관에서 10억원을 들여
안전 그물망을 설치했지만,
주민들과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여전히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암석 주변의 나무를 모두 제거하다 보니
시각적으로도 더 위험해 보입니다.

이에 국토관리사무소는 최신 공법을 적용해
낙석 예방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김지태 소장/포항국토관리사무소
"도로 폭을 하천쪽으로 한 차로를 더 넓혀서
산과 도로 사이에 한 차로 간격의 여유 폭을
둬서 설령 낙석이 발생하더라도 도로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지만 주민들은 우회도로 설치나
암석의 완전 제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김지태 소장/포항국토관리사무소
"31번국도는 완전 외통입니다. 다른 우회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제거를 하려면 완전 전면
차단 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 사항은 점진적으로..."

도로 여건이 열악한 지방도와 시·군도,
농어촌도로에는 상습 낙석위험지역이 많지만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여전히 안전 예방에는
미흡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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