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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저비용 고효율 스포츠제전

김건엽 기자 입력 2015-10-05 17:16:34 조회수 1

◀ANC▶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이동식 숙소
'카라반'으로 선수촌을 만들었는데요

이색적인 모습 만큼이나 비용을 많이 줄인
알뜰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군인들의 올림픽 세계군인체육대회.
120개국 7천여명의 선수들은 일반종목 19개와
함께 육해공군의 특성을 살린 각군 5종경기 등
이색 종목에서 국가의 명예를 건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호라시오/칠레 고공강하 대표팀
"이번 경기를 감명 깊게 생각합니다.
고공강하 대회를 치른 이 장소가 굉장히
좋습니다."

350대의 이동식 숙소 '카라반'으로 조성된
선수촌은 이번 대회의 상징이자 알뜰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숙소 내부에 있는 대부분의 가구와 집기는
이전 국제대회때 사용한 것을 재활용하는
겁니다.

◀SYN▶ 박승기 선수촌 지원팀장
"인천 아시안경기대회때 사용한 제품을
렌탈해 (새 제품의) 거의 절반가격정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카라반 제작 비용은 35억여 원.
선수촌 아파트 건설 비용인 800억원의 5%도
채 들지 않았습니다.

경기장도 단 한곳도 신축하지 않고
기존시설을 개보수해 이용하고
대회 사상 처음으로 개·폐회식도
유료화하며 경제적으로 알뜰한 대회만들기에
주력했습니다.

(S/U)이런 노력들 덕분에 이번 문경 대회는
가장 경제적인 국제대회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대회 총예산 1,653억 원.
인천아시안게임의 8%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22%에 불과한 적은 비용만으로 대회를
치르는 겁니다.

◀INT▶ 김상기 대회 공동조직위원장
"문경을 비롯한 8개 시군이 융합적으로
화합하면서 경기시설과 선수촌을 거의
짓지 않고 저비용으로 국제대회를
준비했습니다."

대회기간중 방위산업 수출과
한류 문화콘텐츠 홍보,지역 문화관광까지
연계되면 저비용 대회의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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