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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동 찜갈비집 10곳, 다른부위 섞다 적발

권윤수 기자 입력 2015-10-01 21:15:57 조회수 0

대구 동인동 찜갈비 골목의 대부분 식당들이
소갈비만 사용하지 않고 다른 부위를 섞어
조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중구청이 최근 동인동 찜갈비 음식점
12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10곳에서 양지를 비롯한
소의 다른 부위를 섞어 갈비찜을 만든 뒤
혼합표시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음식점 1곳에서는
남은 음식물을 재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중구청은 음식물 재사용 업소는
영업정지 15일의 처분을 내리고,
갈비 외 다른 부위를 섞어 판매한 업소 10곳은
영업정지 7일의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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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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