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를 받고 있는데,
검찰은 심 의원이 강압적인 수단을 썼는지와
이 여성이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
회유나 협박 등이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심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피해 여성과 주변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한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심 의원의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는데, 제명안은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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