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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국제탈춤축제가
올해로 18회째를 맞았습니다.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탈춤축제는 국내 축제를 너머
해외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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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얼굴 탈이 바뀌고..
입에서는 시뻘건 불기둥을 뿜어냅니다.
두 눈이 휘둥그레지는 묘기에
관중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집니다.
중국의 대표 전통극이자
무형문화유산인 '천극'으로
올해로 2회째 탈춤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INT▶엘리자베스/미국
정말 즐기고 있다. 이야기를 100%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스토리는 비주얼이 너무 좋다.
◀INT▶정미화/경기도 수원시
무대 구성도 그렇고 현란한 솜씨나 준비돼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굉장히 제대로 된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라 좋았다.
지난해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중국 천극원과
공연단 교류를 위한 MOU를 맺은 건데,
최근 중국 사천성에서 열린 축제에
하회별신굿탈놀이단도 초청돼 다녀왔습니다.
◀INT▶백종화/중국 천극원 단장
천극처럼 중국에 좋은 문화자원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계기를 통해 앞으로 하나하나 보여드리고 싶다.
현재 재단과 협약을 맺은 해외공연단은
태국 문화부와 이스라엘의 카미엘 댄스페스티벌
조직위를 포함해 5개국 8개 기관에 달합니다.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와
MOU 체결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네트워크 구축이
공연단의 1/3이 해외팀으로 채워지는
글로벌한 축제의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무대의 완성도는 물론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는 겁니다.
◀INT▶김은정/안동축제관광재단
일체 항공료 지원없이 안동에서의 체제비만 지원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매년 10개국이 넘는 공연단을 초청할 수 있었던 데는 양해각서 체결이 큰 도움을 줬습니다.
나아가 탈춤축제 벤치마킹도 이뤄져,
인도네시아의 솔로국제예술축제는
지난 2009년부터 대동난장 퍼레이드 등
주요 프로그램을 본 뜬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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