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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 남성 폐질환 사망 전국 최고"

장성훈 기자 입력 2015-09-30 18:39:30 조회수 1

◀ANC▶
철강공단을 끼고 있는 포항지역의
남성 폐질환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의 대기 오염이 심각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국가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포항과 울산 등 전국 8개 지역에 사는
남성의 폐질환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30% 이상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CG1) 포항시는 만성 폐질환으로 10만명당
연평균 50명 가량이 숨져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30.75% 높았고,
기관지 폐암에 의한 사망률도 25%이상
높았습니다.

CG2)폐질환 사망률은 울산에 이어 2위,
기관지 폐암 사망률은 울산보다도 높아
1위였습니다.

CG3) 다른 암에 의한 사망률도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여수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CG4)기관지 폐암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비율도
8개 산업단지 지역이 전국평균 보다 20.9%
높았는데, 그 중에서도 포항시 남구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최근 18년간
산단지역의 환경오염과 주민건강을
조사한 자료를 받아 공개하면서 드러났습니다.

특히 포항시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국내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대기 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나,
최근 추진되고 있는 포스코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해,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 김상민 의원/ 포항시의회
"환경부의 대기오염 배출기준으로 했을 때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포항시민의 보건건강 환경상태가 매우 취약하고 위험한 상태다' 라고..."

s/u) 철강산업단지와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이유로,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건강을 등한시하고 있는건 아닌지, 포항시는 지금이라도
곰곰히 생각해 볼 일입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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