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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8고속도로 교통사고로 남매 숨져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9-27 18:08:10 조회수 3

◀ANC▶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만
안타깝게도 오늘 사고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88 고속도로에서
일가족 5명이 탄 승용차가 추돌사고를 당해
남매 2명이 숨졌습니다.

죽음의 고속도로라고 불리는 88 고속도로,

이번에도 중앙분리대가 없는 구조 탓에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고속도로를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가
순식간에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 버립니다.

1-2분 사이에 승용차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더니 화염에 휩싸입니다.

잠시 후 주변 일대 교통이
완전히 마비됩니다.

------------(CCTV)--------------------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11시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광주방향
88고속도로에서 차량 정체로 서행하던
55살 이모씨의 아반떼 승용차를
뒷차가 추돌하면서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나갔습니다.

곧이어 맞은편에서 오던 차가 아반떼 승용차를
다시 들이받으면서
아반떼 승용차에 불이 난 겁니다.

S/U) "사고 당시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나면서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특히 88고속도로의 구조적인 결함 때문에
피해를 더 키웠습니다.

이 도로는 전국의 고속도로 가운데
유일하게 중앙분리대 없이 중앙 분리봉만
있다보니 그동안 각종 교통사고가 발생해
'죽음의 도로'라고 불려 왔습니다.

◀SYN▶경찰 관계자
"두 개 차로를 한 개로 나눠서 편도 1차로 씩 운행하는 구간입니다. 거기는 공사구간이라
중앙분리대가 전혀 없습니다."

경찰은 부상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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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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