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주 보문단지에 가보면
사륜 오토바이가 많습니다.
속도감 때문에 인기가 아주 많은데,
안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주 관광객 사이에서 명물로 꼽히는
보문단지의 사륜오토바이 atv.
속도감과 스릴 때문에 인기가 높습니다.
젊은층은 물론 가족단위 이용객까지 몰리는
바람에 대여점마다 줄을 서서 빌려야 할
정도입니다.
◀SYN▶ 2번째 동영상 20초
atv요? 네
atv 지금 다 나갔어요. 다 나갔어요? 네
하지만 빠른 속도를 즐기는 레저기구인 만큼
사고도 빈발합니다.
cg)최근 석 달 사이 2명이 숨졌고,
해마다 예닐곱 명이 크게 다치는 등
매년 백 오십여 건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무등록 무보험 상태여서
다쳐도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SYN▶atv 업체
보험 안되니까 무조건 조심해서 타
보험 안돼요? 네 부서지면 물어줘야 해
그러나 이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곳곳에서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이 이어집니다.
업체들의 안전 불감증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타이어는 다 닳고 운전대 너트가 풀리는가
하면, 브레이크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대부분 정비 없이 방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조작이 간단하다는 이유로
운전면허증 없이도 빌려줍니다.
◀SYN▶atv 업체
운전이 별거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게
엑셀이고요. 이게 브레이크고. 2개만 사용하면
되거든요. 운전은 초등학생도 가능한데.
대여점 주인이 안전장비라며
건네준 것은 안전모가 전부입니다.
◀SYN▶atv 업체
헬멧 말고 다른 거, 무릎 보호대..
아 그런 거는 없어요. 그거보다는 헬멧이 제일 중요하니까.
(S/U)보문단지에서 20여개 업체, atv 300여대가
성업 중이지만, 세무서에 영업신고만 낼 뿐
의무 안전점검도 없습니다.
◀SYN▶경주시 관계자
"무슨 업(종)으로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희 쪽에 일반 유원시설이라든지 종합 유원시설이 아니기 때문에요, 따로 관리하는 게
없습니다."
업주들과 경주시의 안전 불감증 속에
위험천만한 무법질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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