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은 상어와 관련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상어, 그리고 돔배기'전을
오는 12월 13일까지 엽니다.
대구박물관은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도 나타나듯이
한반도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상어고기를 먹었고
삼국시대에는 무덤에 음식을 넣어두는 풍습이 있었는데, 대구와 경산, 경주의 유적에서
상어뼈가 출토됨에 따라
'돔배기'는 우리 조상들이 즐긴 음식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선시대에는
상어고기를 약으로 복용하기도 했고
상어가죽으로 가구나 공예품을 만들었다며
우리 역사 속에 녹아있는 상어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