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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당원 단합대회 음주가무 말썽

윤태호 기자 입력 2015-09-23 17:09:24 조회수 0

지난 12일 새누리당 경주시 당원협의회가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안에서
당원 천여 명을 데리고 단합대회를 하다가
음주 소란행위로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세차례나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새누리당 경주지역구의 정수성 국회의원,
"술을 좀 마신 상태에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하다보니 마이크 소리가 좀 크게 났나봅니다.
우리 경주에서는 그렇게 해도 다 이해하는데
청송은 안 그런 모양입니다." 이러면서 민원이
생겨 경찰이 출동하는 바람에 행사를 2시간
가량 앞당겨 마치고 청소도 깨끗하게 했노라고
해명했어요.

네---
경주의 법과 청송의 법이 다르지 않을텐데
남의 동네에 가서
단합을 너무 요란스럽게 한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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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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