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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 국정감사-재정건전성 집중포화

금교신 기자 입력 2015-09-21 16:55:58 조회수 1

◀ANC▶

오늘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는데,
재정위기 주의 경고를 받은
대구시 부채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부채를 줄이겠다면서도
예산 낭비 행태는 개선하지 않아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국감에 나선 의원들은 대구시의 부채 비율이 28%에 이르면서 정부가 재정위기 주의도시로
지정한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INT▶조원진 의원(새누리당)
"수입자체가 상당히 적어서 대구의 재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채무비율은 인천 다음으로 대구가 가장 나쁜 상황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대구시는 정부에 제출한
재정건전화 계획서와는 달리
낭비성 예산을 늘리고
산하 공기업들은 적자에도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며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INT▶진선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올 해 행사 축제 경비가 작년에 비해 38억원
늘어 19% 증가했다"

◀INT▶노웅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적자나고 경영평가 나쁜데 '기관장서부터
다 성과급 받는다' 이건 도덕적 해이다

의원들은 또,
대구가 전국에서 인구 유출이 가장 많고
특히 일자리 부족으로 젊은 층이
빠져나가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양산되고 있다며 대구시의 대책을 따졌습니다.

◀INT▶이철우 의원(새누리당)
"전국에서 꼴찌하는 도시, 인구가 빠져나가는
도시를 가지고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수 있느냐?"

이 밖에 취수원 이전과 영남권 신공항 추진
문제, 도시철도 3호선 안전성과
전국 최하위 수준인 재난관리기금 확보율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번 국감은 대구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은 날선 질문없이 이미 지역에서 이슈가
됐던 부분을 재탕한 것에 불과해
형식적인 국감이 과연 필요한가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만 확인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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