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암컷만 생산' 세계 첫 성공"

장성훈 기자 입력 2015-09-16 16:49:43 조회수 1

◀ANC▶

경북 동해안의 대표 양식어종인 넙치는
식감은 좋은데
성장 속도가 너무 느려서 흠인데요,

수컷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암컷만
생산하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경북 포항의 한 넙치 양식장입니다.

남해안에 비해 연중 수온이 낮아
넙치의 육질이 단단해 쫄깃한 반면
성장 속도가 느려 생산성은 낮은 편입니다.

cg) 그러나 암컷의 경우는
수컷에 비해 성장이 1.5-2배나 빨라,
암컷 종자만 생산할 수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INT▶허햇살 대표/ 양식업체
"출하시기가 상당히 빨라지니까 저희들은 경영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동해안 양식업계의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cg) 암컷으로 태어나 높은 수온에서 자라면서
수컷으로 성별이 바뀐 이른바 가짜 수컷을,
선별한 뒤 암컷과 교배시켜 100% 암컷 종자만 얻는 기술입니다.

2년 전 넙치의 게놈을 완전 해독한 것을
시작으로, 암수 판별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올해 마침내 100% 암컷 생산에 성공한 겁니다.

◀INT▶김진우 연구사/국립수산과학원
"암컷만 만들게 되면 (마리당) 2천원 정도의
생산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넙치의 연간 생산량을 4만톤으로 계산하면 1년에 800억 정도의
(절감효과가 있습니다)"

s/u)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현재 국내 특허등록을 마치고 양식현장에 보급되기 시작했고
국제 특허 출원도 추진 중입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