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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도가 있었는데, 오늘 오전 대구에 있는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도중 수류탄이 터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여] 교관 1명이 숨지고,
수류탄을 들고 있던 훈련병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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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13분 쯤
대구에 있는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20살 손 모 훈련병이 훈련도중
수류탄을 던지려는 순간
수류탄이 폭발한 겁니다.
이 사고로
훈련병과 수류탄 참호 속에 함께 있던
교관 28살 김 모 중사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훈련병은 오른 손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고,참호 밖에 있던 또다른 교관 27살 박 모 중사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50사단은 훈련병이 '투척'명령에 따라
오른손을 뒤로 제쳐 수류탄을 던지려는 순간
갑자기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류탄 불량인 지, 교육 훈련 과정에
과실이 있는 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육군 50사단 관계자
"참호 안에는 훈련병 한 명과 간부 한 명이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수류탄을 던지라는
구호에 팔을 뒤로 제치잖아요.
그때 터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9월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도
수류탄 훈련중 폭발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났는데, 군 당국은 수류탄 결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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