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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동해안 낚싯배 특별 점검

박상완 기자 입력 2015-09-09 16:58:26 조회수 1

◀ANC▶

추자도 어선 침몰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낚시 어선 이용이 많은 경북 동해안도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해경이 낚시 어선 특별 점검에 나섰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해경이 출항하는 어선에 다가갑니다.

◀SYN▶해양경찰
"선장님, 오늘 4명 나가는 거 맞으시죠?
그러면 승선 인원은 변동 없으시구요?"
구명동의와 안전장비들은 다 갖추고 있죠?

◀SYN▶어선 선장
"네, 구명조끼 4명이니까 4개 (있습니다)"

이어 음주측정을 한 뒤
어선 위치 발신장치인 V-PASS와 레이더 등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나서야 출항이
이뤄집니다.

돌고래호 사고 이후 진행중인
해경의 낚시어선 특별 점검입니다.

◀INT▶정기한 경위/포항해양경비안전센터
"낚시어선이 출항할때는 승선인원 일치 여부와
정원 초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고,
특히 선내 비치된 구명조끼, 구명부환,
소화기 등 안전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경북동해안에서 영업중인 낚시배는
포항 44척, 경주 28척, 울진 30척, 영덕 8척 등
모두 109척으로, 올들어 7만여 명이 승선해
바다 낚시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단속 건수는 정원 초과 2건과 구명동의 미착용 1건에 불과합니다.

파도가 높은 동해안의 특성상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높지만,
현행법상 낚시어선 관리가 이원화돼 허술하기
때문입니다.

어선은 소재지 시·군에 안전성
검사 확인서와 선적증서 등만 제출하면
낚시꾼들을 태워 출항할 수 있는 반면
지도 관리는 해경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S/U) 경북동해안도 낚시배 대형 참사에서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결국 운영업자와
낚시어선 이용객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여야 합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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